HEARTCORE 썸네일형 리스트형 앨범리뷰)HEARTCORE-HEARTCORE Swervy(스월비)와 Reddy(레디)는 패션에 관한 관심을 지속해서 보여왔으며, 음악을 통해서도 꾸준히 그 관심을 내비쳐왔다. 물론 힙합과 패션은 떼려야 뗄 수 없지만, 이들의 음악 속에서 보이는 모습은 또 다르다. 스월비는 지난 앨범 ‘Undercover Angel’을 통해 추락하는 자신의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사치를 부리다가도, ‘물질만능주의가 낳은 잔재, 그게 내 모습인 게 뭐 어때’라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. 그리고 레디는 말할 것도 없이, 패션으로 대표되는 래퍼이지 않은가? ‘Break Bread’의 ‘이게 내 잘못이냐? 옷이 걍 다 잘 어울리는 게’라는 구절은, 그를 대표하는 라인이기도 하다. 앨범명, 그리고 팀명과 동일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첫 트랙 ‘HEARTCORE’를 통해,.. 더보기 이전 1 다음